요즘 챗GPT에게 많은 질문을 하고 있다. 처음 나타났을 때에는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느냐, 급등하는 주식이 무엇이냐, 이번주 로또 당첨번호를 예측해달라는 직접적이고 노골적인 질문을 많이 했다. 그런데 요즘에는 챗gpt가 덜 당황할만한 실용적이고 수월하게 답변이 나올만한 질문만 하고 있다.
오늘의 질문은 매력적인 사람과 기업에 관련된 것이었다.
먼저 기대감에 대한 질문을 했다. 통계에서 기대값이란 중요한 용어이고 확률과 경우의 수와 관련된 개념이다. 이와 같이 그냥 세상사는데에서도 기대감이라는 것은 참 중요하다. 주식에서도!
인간관계의 기대감과 과학에서의 기대감은 맥락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각각에 대한 차이를 설명합니다:
1. **인간관계의 기대감:**
- **정의:** 인간관계의 기대감은 사람들 사이의 상호작용과 소통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상대방에 대한 기대와 예상을 나타냅니다. 이는 친구, 가족, 동료, 연인 등과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특징:** 감정, 신뢰, 소통, 배려 등 다양한 측면에서 나타납니다. 상대방에 대한 예상과 희망, 그리고 관계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가질 수 있습니다.
2. **과학에서의 기대감:**
- **정의:** 과학에서의 기대감은 주로 연구, 실험, 혹은 예측에 관련이 있습니다. 과학적인 맥락에서는 어떤 현상에 대한 예상이나 가설을 가지고 실험을 통해 검증하거나 연구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기 위한 예상을 의미합니다.
- **특징:** 과학적 기대는 관찰, 실험, 데이터 수집 등을 통해 현상을 이해하고 설명하려는 목적을 가집니다. 예상이나 가설은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실제적인 결과로 이끌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인간관계에서의 기대감은 감정과 대인관계의 측면에서 나타나는 반면, 과학에서의 기대감은 주로 지식 증진과 현상 이해를 위한 예상과 가설에 관련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기대감은 서로 다른 맥락에서 발생하며, 각각의 목적과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잘생긴 사람과 못생긴 사람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질문해봤다.
"잘생긴 사람"과 "못생긴 사람"은 주관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되는 외모의 특성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각자의 기준과 선호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문화, 개인적 취향, 사회적 영향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아래는 이 두 용어를 사용할 때 일반적으로 언급되는 특징과 차이점입니다.
1. **외모의 대중적 특징:**
- **잘생긴 사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하는, 대중적으로 매력적으로 여겨지는 특징을 갖추고 있는 경우입니다. 이는 대게 균형잡힌 얼굴 비율, 선명한 피부, 정교한 특징 등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 **못생긴 사람:** 대중적으로 외모적으로 불리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경우입니다. 이는 특정 부분의 불규칙한 형태, 피부 상태, 비대칭적인 특징 등이 해당될 수 있습니다.
2. **개인적 취향과 선호도:**
- **잘생긴 사람:** 일반적으로 다수의 사람들이 인정하는 매력적인 특징을 갖춘 경우, 다양한 사람들에게 선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못생긴 사람:** 특정한 외모적 특징이나 스타일이 일부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으나, 대중적으로 선호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자존감 및 자신감:**
- **잘생긴 사람:** 외모적으로 긍정적으로 인식되는 경우, 자신감이나 자존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못생긴 사람:** 일부 사람들은 외모적 특징으로부터 비롯된 사회적 편견이나 자아 이미지에 영향을 받아 자존감이 낮을 수 있습니다.
4. **사회적 영향과 기대:**
- **잘생긴 사람:** 외모적으로 긍정적으로 인식되는 경우, 사회적으로 특권이나 기대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못생긴 사람:** 외모적으로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경우, 일부 사람들은 사회적인 편견이나 평가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표현들이 주관적이며, 사람들의 외모에 대한 평가는 다양한 인식과 선호도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 행동, 자기 개발 등의 다양한 측면이 인간의 매력을 형성하게 됩니다.
매력적인 기업과 안그런 기업의 차이도 물어봤다.
매력적인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의 차이는 다양한 측면에서 나타납니다. 이러한 차이는 기업의 이미지, 경영 철학, 사회적 책임, 제품 또는 서비스 품질 등에 의해 결정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매력적인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의 주요 차이를 설명하는 몇 가지 요소입니다.
1. **브랜드 이미지 및 명성:**
- **매력적인 기업:**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명성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며, 브랜드가 신뢰성과 신뢰를 보장하는 이미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 **그렇지 않은 기업:** 부정적인 평가나 이미지 문제가 있거나, 소비자들이 신뢰하지 않는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2.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
- **매력적인 기업:**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환경 보호, 사회 공헌, 공정 노동 조건 등에 진정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그렇지 않은 기업:** 사회적 책임에 중점을 두지 않거나, 환경 파괴나 불공정한 노동 조건과 같은 부정적인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제품 또는 서비스 품질:**
- **매력적인 기업:** 고품질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제공합니다. 고객 경험이 양호하고,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이 높게 평가됩니다.
- **그렇지 않은 기업:**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이 낮아 고객들에게 실망을 주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4. **고용 및 직장 분위기:**
- **매력적인 기업:**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업계 내에서 인재를 유치하는데 성공합니다. 직원들이 회사에 자부심을 가지며, 창의성과 협업이 장려됩니다.
- **그렇지 않은 기업:** 직장 분위기가 좋지 않거나, 직원들의 불만이 높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5. **혁신과 기술 리더십:**
- **매력적인 기업:** 기술 혁신과 리더십을 통해 업계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거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합니다.
- **그렇지 않은 기업:** 기술적으로 뒤처지거나, 혁신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기업이 사회적으로 매력적으로 인식되거나 그렇지 않은지를 판단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매력적인 기업은 일반적으로 고객, 직원, 투자자, 사회적 이해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지지받습니다.
다음은 매력적인 사람과 매력없는 사람의 차이에 대해 물어봤다.
"매력적인 사람"과 "매력이 없는 사람"은 주관적인 평가에 기반하여 다양한 맥락에서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개념입니다. 매력적인 사람과 매력이 없는 사람의 차이는 외모, 성격, 태도, 의사소통 능력, 자신감, 인간관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외모 및 몸매:**
- **매력적인 사람:** 청순하고 건강한 외모, 자신감을 발산하는 몸매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외모만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표정과 자세도 중요합니다.
- **매력이 없는 사람:** 외모나 몸매에 신경을 쓰지 않거나, 자신에 대한 관리가 소홀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성격 및 태도:**
- **매력적인 사람:**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으며,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유머 감각이나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 **매력이 없는 사람:** 부정적이거나 불안정한 성격, 다른 사람에게 대한 예의가 부족하거나 적극적이지 않은 태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의사소통 능력:**
- **매력적인 사람:** 명쾌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사람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데 능숙합니다.
- **매력이 없는 사람:**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하지 못하거나, 소통에서 어색하거나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하기 어려워 보일 수 있습니다.
4. **자신감과 자기존중감:**
- **매력적인 사람:** 자신에게 대한 자신감이 있으며,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안정감을 보여줍니다.
- **매력이 없는 사람:** 자신에게 대한 불안감이나 자존감 부족이 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5. **인간관계 능력:**
- **매력적인 사람:** 타인과의 관계에서 긍정적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능력이 있습니다. 친화력과 공감 능력이 돋보일 수 있습니다.
- **매력이 없는 사람:** 인간관계에서 어색하거나, 다른 사람과의 연결이 부족하거나, 대인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매력적인 사람과 매력이 없는 사람은 주관적인 평가에 따라 다르게 인식됩니다. 또한, 매력은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으며, 여러 측면에서 다양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은 둘다 예쁘고 잘생긴 편이었다. 키가 작을 뿐이고 무능력하고, 집안 배경이 가난하고, 성격이 좋지 않아서 그렇지 얼굴은 예쁘고 잘생겼다. 생각해보면 우리 고모네 사촌오빠 언니도 그랬고 친인척들의 외모가 참 괜찮았다. 우리 집만 빼고 나머지 친척들은 다들 아무리 가난한 상태에서도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집도 사고 자식도 다 결혼시키고 일가를 이루면서 잘 살고 있다. 나라는 사람조차도, 정말 이 세상에 대해 적응할 마음도 하나도 없고, 어릴 때는 문학이 좋았고, 연극 극본을 찾아 읽는게 좋았던 그런 비현실적인 사람이었는데도 어찌어찌해서 내가 노력한 것보다는 돈을 많이 벌었고(투자를 계속 실패해서 그렇지), 일도 그렇게 힘들게 한 적도 없는 것 같았다. 생각해보면.
부모님의 비현실적인 태도를 물려받아서 그런지 나는 철저하게 살아야겠다는 억척스러움을 그렇게 갖춘건 아니지만, 고모때문에 고모가 불굴의 기업가처럼 일가족을 먹여살리면서도 집안일도 하고 육아도 하며 살아왔기도 했고, 동네 통장 반장까지 도맡아서 했고 엄마가 없는 나같은 조카들을 어릴 때부터 거둬서 키우기까지 하다보니까 고모의 억척스러움도 조금은 닮은 것 같고, 그래서 살면서 "아니, 이걸 어떻게 해~" 하면서 뺀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살면서 어떤 사람들은 내가 매력적이라고 칭찬을 해줬고, 균형감있게 생겼다고도 하고, 아무튼 생각해보면은 연애도 꽤 했었던 것 같아.
요즘에 꽤 여러 사람들을 만나왔는데, 본래 목적과는 다르게 대화도 꽤 많이 했다. 몇년을 아무도 안사귀고 고양이만 키우다가, 다시 연애를 해보려고 했는데 어떤 사람들은 아무리 해도 이게 매력이 하나도 안느껴지는거야.
일단 나와 나이가 비슷한데도 나이가 너무 많이 들어보이고 왜이리 다들 늙은거야. 나하고 중력이 다른데서 살았나봐. 그리고 무언가 자신만의 공간이라든가.. 자신만의 문화라던가 멋이라던가 그렇게 혼자 가꿔온게 없어보였다. 아무래도 나도 처음엔 그런게 없었는데, 하도 극단적으로 다양한 사람을 만나서 그런가, 특히나 외국인들 만나면서 느낀게 "아니, 나는 왜 이리 개성도 없고, 남한테 끌려다니듯이, 다른 사람 것만 취하듯이, 다른 사람만 따라하듯이, TV를 하염없이 시청하는 할일없는 인간처럼 무색무취하게 살아온거지?" 하면서 충격을 많이 받았지. 그게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좁은 도시에 대다수가 작은 공간에.. 그것도 월세나 전세라는 공간을 마음껏 고쳐쓸 수 없는 작은 공간에 몰아넣어져서는 티비만 보고 살게끔 세팅이 되어있어서 그렇게 된게 아닌가 싶은거야. 어릴 때부터 자기 의견을 내세울 수 있는 시간도 충분히 가질 수 없었고, 항상 주입식 교육을 받다보니까, 그리고 완전 메마르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사람들이 가장 멋진 사람이라는 극단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주입을 받다보니까 그렇게 된거지.
그리고 집에서 나는 꽤 집안일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일단 요리도 손수하고, 설거지도 하고, 청소도 로봇청소기가 하지 않는 것들은 모두 열심히 하는 편이다. 그렇다보니까 더러운 것을 조금이라도 안보기위해서 부지런하게 움직이게 되었고, 청소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매일 고민해서 개선한 그 흔적들이 우리집에 다 들어있지. 엄청 깨끗한건 아니지만, 쓰레기집으로 돌변하지 않도록 노력했던 것 같아. 특히나 창틀이 너무 더러워지지 않게 적어도 한달에 두번정도는 닦았던 것 같다. 빨래를 하면 가장 부담스러우면서도 자랑스러운 시간이 다림질하는 시간인데, 다림질할게 많으면 너무 힘들고 정말 한시간 이상이 걸리지만, 막상 하고나면 나자신한테 너무 자랑스러운거야. 암튼 혼자 살면 청소를 안하는 사람은 정말 안하지만, 청소를 한번 하기 시작하면은 여럿이서 하는 집보다도 할일이 꽤 많은 것 같다. 특히나 요리까지 하게 되면 말이야. 이런 상태에서 누군가가 나와 같이 살게 되면은, 그 사람이 부지런하지 않는 이상은 꽤 많이 싸우게 될 것 같아서 아직도 혼자인거지.
이런 집안 관리하는 것도 자기 관리하는 것의 일종인거고 매너의 영역에 있는거야. 매너가 있는 사람은 매력적일 확률이 높다. 매력이 없는 사람은 매너도 없는 편인 경우가 많다. 예전에 호텔 일일 서빙알바를 하러 갔는데 거기 전임자가 이십대 초반의 대학생남자애였어. 근데 걔가 목소리도 참 차분하고, 상스럽게 얘기하는 것도 없고 참 예의가 바르더라구. 그리고 처음온 나한테 이것저것 힘들게 마구 시키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고르고 골라서 시키는 기분이 들었다. 배려심이 있었던거다. 나중에 그 상위 관리자가 걔를 괴롭혀서 걔가 막 혼자 쌍욕도 하고 그러긴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매너가 있었고 그게 호감이 가더라구. 다른데서도 잘됐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도 하게 만들었고, 그게 매력있는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보이지 않는 행운아닐까. 본지 하루밖에 안된 나도 그 사람에 대해서 다른데 가서도 잘됐으면 좋겠다 하고, 기분좋게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어디서도 잘될 수 밖에 없지.
내가 처음에 이 분야에서 일하게 되었을때, 나는 참 취약한 존재였어. 다들 왜 여기 들어와서 일하냐는 듯한 표정이었고, 나 자체가 사기캐같은 존재였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서 사람들이 나한테 말을 이쁘게 한다고 하더라구. 어떤 직원이 되게 성격이 나쁜데 나한테는 잘해주더라 그런 얘기를 할 때, 너가 좋은 사람이라서 그런 대우를 받을 수 있는거야라고 대답도 해줬다. 그만큼 그때의 나는, 어떤 상황에 놓여도, 나라는 사람 자체가 순하고 (순진하고) 착한 편이고 배려심도 있었기 때문에 그 얼마되지 않는 장점 두어개가 다른 수많은 99개의 단점을 커버하는 행운을 누렸던 것 같다. 그리고 그때는 공부를 열심히 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운동을 열심히해서 건강해보였기도 했지. 그때는 부업도 안했기에 회사에서 집중력이 최고조였고.
아무튼 챗gpt가 얘기해준 매력적인 사람의 조건에서
2. **성격 및 태도:**
- **매력적인 사람:**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으며,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유머 감각이나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 **매력이 없는 사람:** 부정적이거나 불안정한 성격, 다른 사람에게 대한 예의가 부족하거나 적극적이지 않은 태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성격 및 태도가 나는 매력의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싶은거야. 특히나 연애에서 있어서는, 성격과 태도에 따라서 이게 혹시 로맨스 스캠인가? 아닌가 하고 불안해할만한게 태도잖아. 외모때문에 로맨스 스캠이구나 이 사람!! 하진 않잖아. 너무 잘생겨서 이 사람하고 사귀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 사귀고 있으니까 이건 로맨스 스캠이구나 할 수는 없는 것같고(아예 희박하기 때문에) 아무튼, 성격과 태도가 이상하고 불안하면 의심하게 되고, 더이상 만나고 싶지 않게 되고, 헤어지게 되는 원인이 되는 것 같아.
내가 몇년 전에 마스크를 쓰게 되면서부터 시작한 나혼자만의 정책이 있는데, 바로 하루에 열문장만 말하자이다. 특히나 일하는데서는 사적인 대화를 거의 줄여서 사람들간의 어떤 오해를 피하고 그로 인한 갈등 때문에 에너지를 쏟지 말자는게 나의 목표였고, 그 목표는 성공했던 것 같다. 그만큼이나 말을 많이 하게 되면은 쓸데없는 말을 할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도 불필요한 말을 많이 했던 것 같아. 상대방이 듣기 싫은데도 귀찮게 하면서 말이지. 그런데 안그러게 되었다. 코로나 시대때의 그 마스크 때문에 말이야.
아무리 상대방이 마음에 들어도, 그 사람도 내가 마음에 들 때까지 적정 간격을 유지하고 기다려줄 줄 알아야하는데 내가 그런 여유를 배우질 못해가지고 어릴 때는 너무 바보같고, 매너도 없었던 것 같아. 우리 부모님처럼 말이다. 얼굴도 예쁘고 잘생겼지만, 그 외의 99가지는 부정적이었어. 그리고 무슨 원시인같이 내가 마음에 든다고 해서 상대방을 막 만지려고도 했던 것 같아. 어릴 때 그랬던 것 같아. 근데 어른이 되서도 그런 바보들이 있는 것 같더라구. 그게 그 사람의 가정환경에서도 그런 식으로 배워와서 그런 걸 수도 있고 사회생활에서도 그런 사람들 틈에서 살아왔으니까 배운게 어디가겠어? 나도 그럴 뻔했는데, 고독한 생활이 나를 좀 바꿨던 것 같다.
아무튼 매력은 가지기가 참 힘든 존재이고, 매너는 더 그런 것 같아. 매너는 특히나 내가 건강한 상태이고 안피곤한 상태여야지 챙길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더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
매일 매일 평생을 재정문제때문에 허덕이고 그러다가 선택하게 되는 단순노동들에 허덕이게 되면 매너고 매력이고 뭐고 가지기가 힘든거야. 그 사람의 체력이 월등히 좋지 않는 한은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