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닥터스트레인지1 A는 B가 아니라고 하고 그 이후부터 B라고 속으로 집착하게 되었을 때 닥터 스트레인지란 영화를 보면, 주인공이 다쳤잖아. 다쳐서 전재산을 들여서라도 손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안타까웠다. 갑자기 잘 살다가 모든걸 다 날려버린거야. 그렇게나 승승장구하고, 촉망받고, 미래도 창창하고, 마음 속으로는 사랑하는 사람도 있고 뭔가 꽉 채워진 사람 같아보였는데 갑자기 그렇게 영화 초반부터 일순간의 사고로 모든걸 잃는게 너무 안타깝다. 지금 생각해보면 말이지. 그때 영화볼 때는 그냥 마블 영화다~ 뭐가 나오겠지 그런 생각으로 봐서 이정도의 공감은 하질 못했지. 그래서 그 사람은 다시는 일어날 수 없는 어떤 꿈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걸 다 쏟아붓는거야. 아무 소용도 없는데 말이지. 그리고는 완전히 거지가 되었을 때, 진짜 두들겨 맞기까지 했을 때 말이야. 완전히 자존심까지 탈탈.. 2024. 2.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