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멋진어른1 리더에 대해 생각해보다 오늘도 집에 왔고, 운동을 했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한테는 좋은 기회가 많았고, 나는 그 기회를 다 차버렸다. 왜 그럴까 했는데, 내가 예민하고 과거의 안좋은 기억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니까 뭔가 트라우마가 떠오를 때 쯤이면 나도 모르게 동일시해서 그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했던 것이다. 무서워서. 예전에 어릴 때 오빠가 나를 전혀 이해도 하지 않고 그냥 때리기만 할 때가 있었다. 전혀 자비도 뭣도 없이 나라는 사람을 길들이기 위해서 계속 때리는거야. 그래서 어느날은 내가 어른이 되었는데도 오빠를 만났을 때 계속 눈치를 보면서 얘기를 하는거야. 그렇게 나는 오빠한테 길들여진 것이다. 존중받지 못하는 사람으로 말이다. 지금은 우리 오빠를 만나지 않는다. 연락도 서로 안한다. 앞으로도.. 2024. 3.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