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0 하루를 열심히 살기 무언가를 잘하게 되려면 그 순간이 될 때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야하는 걸까? 나는 개발할 때 설계를 해주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서, 항상 수십번을 테스트를 손수해가면서 하나하나 뜯어고쳐가며 무식하게 프로그램을 만들곤 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대학에서 프로그래밍에 대해 배운 것도 아니고, 뭔가 혼자서 공부를 치열하게 해서 일한게 아니기때문에 일을 하는게 곧 공부였고, 치열하게 일했던 것 같다. 되게 상대적인 것인데, 무언가를 특출나게 잘하는 사람은 허당이란 소리를 많이 듣는 것 같더라. 왜냐하면 그 사람은 한가지에 통달하기 위해서 오롯이 온 시간을 쏟아부운거야. 그렇다보니 다른건 잘 모르는거지. 그게 일각형 인간인거야. 오늘 서점가서 이것저것 책구경하다가 육각형인간이라는 IT에세이 책을 발견해서 살려다가 무.. 2024. 1. 27. 2023년 3분기 연결재무재표를 토대로 유동비율 구하기 일하는데 서러운게 추운거야. 발이 너무 시려워. 이거 뭐 사무실에 뭐 암것도 지원이 안되어가지고, 난방도 잘 안되지 화장실에 쌍팔년도 파란색 비누를 쓰지를 않나, 진짜 날씨가 추우니까 이것저것 너무 싫다. 여름은 너무 덥고, 겨울은 너무 춥고 왜이렇게 살기가 힘들게 되어있을까. 암튼 2023년 3분기 연결재무재표를 토대로 유동비율을 구해봤다. 공식은 유동자산/유동부채*100 이다. 네이버 증권의 종목분석 탭의 유동비율과 비교해보니 뭔가 다르기도 하고, 3분기 보고서에 유동자산과 유동부채가 기입되어있지 않아 구할 수 없는 경우도 있었다. 총 1, 969개의 기업중에서 상위 유동비율 17개 종목의 상장일 대비 주가추이 그래프를 그려봤다. 유동비율이 높다고 해서 주가도 당연히 우상향하는건 아닌 것 같다. 요즘.. 2024. 1. 24. 최근 급락 중인 기업 20군데의 주가추이 나도 그렇고 다들 어딘가 급락한다 하면, 거기가 곧 오를거란 일말의 기대를 하는걸까? 그런건가. 농구공 바운스 이런건가. 뭔가 하락하면 이제 얘는 오르겠군, 오늘이 가장 저점이야 하면서 사는거야. 근데 계속 내리는거야. 작년의 버진갤럭틱홀딩스가 그랬다. 국내 기업도 마찬가지다. 뭔가 거품이 꺼지면, 끝도 없이 하락하는 것 같다. 나도 주말에 이렇게 개발자 노릇 언제까지 해야하나 싶고, 다들 대기업에서 정리해고를 하면 그 인력들은 어디로 가겠어. (아니 분명히, 기사에서 그러기를, 보안인력도 부족하고 AI인력도 부족하다며.. 어디 회사가 인력이 부족하다는거야, 판교랑 성남 일대에다가 찌라시라도 뿌리란 말이야) 내 일자리만 자꾸 뺏기는 것 같고, 빨리 죽는게 낫지 않나 ?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이 들어서 .. 2024. 1. 23. 2021년 이후에도 상장한 기업이 속한 업종의 연도별 기업 카운팅 나의 기업 정보 테이블은 점점 풍성해지고 있다. 오늘은 집에 와서 요리를 했는데, 미역국하고 소세지 볶음이다. 재료를 사면 소분해서 만들게 되면 그 나머지 재료들은 썩을 확률이 높기에 (왜냐하면, 질리기 때문) 그냥 사왔을 때 다 만들어버려야지 낭비가 없다. 그냥 일주일내내 먹을 각오를 하고 말이지. 예전에는 요리할 때 넘 지루하고 힘들었는데, 요즘에는 엄청 빨리빨리하게 됐다. 예전에는 요리하고 나서 가스렌지를 바로 안닦았는데 요즘에는 설거지 하고 뒷정리를 하면서 꼭 가스렌지도 닦는 편이다. 행주를 다회용으로 사면 안되고 일회용으로 사야 가능한 일이다. 다회용은 오히려 세균번식의 위험이 있어서 그냥 일회용 행주를 사는게 좋은 것 같다. 이걸로 창틀까지 다 닦으면 되니까. 아무튼, 기업에 아직도 업종정보가.. 2024. 1. 17.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5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