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0 인연의 시작과 끝 다사다난한 한해가 지나기 1일전이라고 해야할까. 원래 내일 공연을 보려고 예매했는데 그전에 취소했어. 가야하는데, 이게 집이랑 먼데 공연시간이 10시인거야. 밤 열시까지 어디서 기다려야하며, 그때는 또 얼마나 피곤하겠어. 그래서 예매한 날 몇시간동안 고민하다가 취소했지. 어제 사건도 있고 해서 취소하길 참 잘한 것 같아. 올해는 진짜 전국민이 초상집 분위기인 것 같아. 기분 좋을게 없이 대충대충 지나가는게 맞는거지. 내년에는 진짜 얼마나 또 대단한 사건 사고가 펼쳐질까. 하기는 내가 어릴 때에도, 내가 뉴스를 이해못할 나이라 그렇지 그때도 엄청난 일들이 일어났던 것 같아. 내가 태어난 해부터 시작해가지고 격동의 시절이었잖아. 그런데 내가 나이가 들어서도 그러면은 뭔가 잘못된거 아닌가? 왜이리 문제가 .. 2024. 12. 30. 쉬는 날 해야할 일 예전에 초등학생 때 사회시간에 배운 내용 중에 생각나는게 있는데, 앞으로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여가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어떻게 쉬는 시간을 잘 활용해야할지를 고민해야할거라고 선생님이 얘기해줬었지. 근데 진짜로 내가 욕심만 안부리면 주 5일만 일하고 이틀은 쉴 수 있었어. 어느순간부터 그랬던 것 같아. 아직도 공장같은 블루칼라라는 분들이 일한다는 곳은 토요일도 꼭 일해야한다고 하는거야. 아무튼 그랬어. 요즘에 일을 정시출퇴근해야지 했는데 안그러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어서 나도 포기하고 초과근무를 하게 되더라고. 이게 사람이 하루종일 집중해서 일하기가 쉽지가 않잖아. 특히 머리를 하루종일 쉬지도 않고 쓴다는건 말도 안되는데, 내가 하는 일은 진짜 한시도 논리적이지가 않으면은 안되는 일을 하고 있기 때.. 2024. 12. 29. 나한테 귀엽다고 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일까? 사람들은 만만한 존재한테 귀엽다고 표현하는 것 같아.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더라고. 그래서 가지고 놀다가 재미없어지면 버리는거지. 이번에는 내가 회식에 갔는데, 거기가 원래 소고기집이거든? 근데 돼지갈비만 구워먹는거야. 왜냐하면 업체 관리자가 그 메뉴만 시켜서 먹으라고 했다는거야. 그래서 처음에는 몇점 먹다가 사람들한테 소고기 1인분 시켜서 나눠먹자고 그랬지. 그러다가 그 얘기가 관리자도 들렸나봐, 왜 그러냐고 나한테 물어보길래 소고기 시켜먹으면 안되냐고 했더니 내가 여자라서 그런지 귀엽게 봐줬나봐. 그러면서 시켜도 된다는거야. 그러면서 자기도 소고기 먹으려고 내가 있는 자리로 오더라고. 근데 술에 취해서 그런지 또 나를 여자로 봤는지 뭔가 말을 시키는데 내 허벅지를 툭툭 찌르면서 말을 거는거야. 거기서.. 2024. 12. 28. 머리 말리기와 평소 씻는 얘기 요즘에는 머리 말릴 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거야. 한 십분은 걸리는 것 같아. 체감상. 약한 바람으로 약간 더운 바람으로 말리거든. 전에는 빨리 말리려고 센 바람으로 뜨겁게 해가지고 말렸는데 요즘에는 좀 오래걸려도 미지근한 바람으로 살살 말리는 편이야. 근데 말리기 전에 에센스로 머리카락을 코팅해야 하더라고. 머리가 직모라서 아침에 고데기로 좀 웨이브를 줬더니만 저녁에 머리 감으면 머리카락이 엄청 빠지는거야. 열때문에 끊어지더라고. 그래서 고데기는 포기했지. 어떻게든 좀 꾸며볼려고 했는데 아침에 회사에 너무 일찍 도착하다보니까 한시간 정도 차에서 자고 가거든. 패딩이불 속에서 숨어서 자면은 너무 따뜻해. 시동이 꺼져있어서 차가 완전 외부하고 온도가 같다보니 얼음장같은데 패딩이불이 그렇게 효과가 좋은지.. 2024. 12. 26. 이전 1 2 3 4 ··· 5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