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태어나가지고 말이야. 이렇게 남여 성별이 있는 생물체로 태어나가지고 괜히 쓸데없이 언론의 편가르기에 휩쓸려서 말이야.
여자니 뭐니 페미니 성차별이니 별의별 자아를 후려치는 모든 편견들과 주장들에 반은 실신한 채로 사는 것 같단 말이야.
근데 남자로 산다는 것도 참 힘든거야. 남자도 알파남이니 감마남이니 하면서 뭐 엄청 세세하게 계급이 나눠져 있잖아.
남자 밑에 여자이므로 아무리 감마남이든 베타든 뭐든간에 낮은 등급 밑에 여자가 있잖아.
나는 암튼 이런 상황이 너무 싫고, 그냥 자살하는게 답인 것 같아.
이걸 어떻게 해결하겠어. 누구도 해결이 안되잖아. 리한나도 80억 받고 인도 결혼식장에서 공연해도 해결이 안되잖아.
리한나는 여자인데 말이야.
어느덧 보면은 여자들도 엄청 남자들처럼 털털하게 할라고 하는거야. 막 머리도 짧게 짜르고 말이야. 바바리샵인지 뭔지에 가서 해도 될 정도로 말이지. 여자도 짧게 자르고 다닐 수도 있고 선택의 자유가 있지만, 동화를 보면 신데렐라도 머리가 길잖아. 거기 나오는 왕자는 머리가 짧고 말이야. 그런 동화에서부터 남자와 여자의 머리스타일이 어떤건지도 규정이 되있는거야. 그래서 서로 역할이 침범되질 않기를 원하는거야.
어떤 여자들은 엄청 여성스러운데, 어떤 여자들은 남자같은거야. 일을 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먹고 살기 위해서 본능적으로 그 환경에 카멜레온처럼 적응하게 되어있잖아? 근데 그 여자가 남자같이 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으니까 그렇게 되는거야. 예를 들면, 태국에서는 여성으로 성전환하는 남자들이 많다고 하잖아. 그 사람들이 태어나서 본능이 그런게 아니고, 그냥 그런 사람이 워낙 많으니까 자기도 그렇게 되고 싶은거 아닌가 모르겠는거지. 환경이 그렇게 사람을 만드는 것 같아.
개개인은 힘이 없는거야. 힘있는 개인은 나는 하나도 없다고 본다. 그런 개인이 있다면, 그게 엑스맨에 나오는 돌연변이겠지?
그리고 또한, 기복신앙이든지 무속신앙이든지 간에 귀신과 같은 존재들이 있다고 나는 생각하지만, 그 존재들이 글로벌리하게 영향력을 미치는 존재들은 아닌 것 같은거야. 그냥 한 동네 정도, 그정도 범위만 커버할 뿐이지 지구를 커버할 만큼의 능력있는 귀신은 없는 것 같아. 만약에 우리나라에 무속신앙이 그렇게 파워풀한 귀신이든 장군이든 있었다면, 다른 나라의 침범을 애초에 받을 수가 있었을까?
내가 막 귀신인데, 내가 막 한반도를 다스릴 정도의 능력이 있어. 근데 다른 나라에서 침범해. 그럼 내가 물리칠 수 있잖아. 근데 안그랬잖아? 그럼 뭐야. 그정도의 힘은 없는거야.
힘에도 한계가 있다니 너무 슬픈거야. 믿고 싶어도, 약하니까는 좀 그런 것 같다. 그분들도 좀 모여가지고 연합을 하던지 했어야지..
하여튼간에 개개인은 힘이 없어. 사이비도 세력이 막강한 이유는 힘없고 순진한 신도들이 벌떼같이 모여들어서 무리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야. 그 신도들이 없는데 어떻게 힘이 있겠어. 어딘가 집단에 가입할 때는, 그 집단이 어떤 영향력을 펼치고 있으며 얼마나 건강한 상태인건지를 꼭 체크해봐야해.
그리고 남자든 여자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게 우선이지 그 이외에는 다 후순위인 것 같아. 아름다움을 추구하다보면 스타일이고 뭐고 간에 아무 비판할 필요가 없지.
머리 긴 남자를 욕하지 않기 때문에 머리 짧은 여자를 욕할 일도 없는거지. 머리 긴 남자한테 신데렐라 할거냐고 따지기도 뭐하잖아.
그리고 서로 호감이 있는데 남녀차별에 대해서 토론할 일도 없는거지. 항상 사람들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상태여야지 세상이 평화로워지지 아니면, 그냥 지옥인 것 같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귀신들이 있다면, 제발좀 다들 좀 모여서 큰 세력이 되었으면 좋겠다.
더 좋은 무언가가 되어서 진짜 힘이 있다면 좋고, 없으면 좀 만들어서 보호 좀 해줬음 좋겠어. 괜한 침범 받지 않는 곳으로 지켜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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