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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절제력을 갖춘 어른이 되자

by 복gili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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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단 우리 부모님부터가 절제력이 없으니까 내가 태어난거야. 

우리 아빠가 우리 엄마를 또 건드려가지고, 돈도 없는 주제에 또 섹스를 해가지고 내가 나온거지.

나는 대학갈 돈도 없어가지고 대학도 제때 못가고 말이야. 

어릴 때 여행한번을 못가고 그랬다. 돈이 없어서 말이야. 수학여행도 못가게 했다. 돈이 없다면서 안보내주는거야. 근데 아빠는 매일 술을 사마시더라. 한 이십만원정도면 가는 수학여행도 아빠 때문에 못간거야. 

 

술을 매일 처마시는 아빠때문에 말이야. 

 

그래서 난 결혼안하고 이모양인거야. 

 

우리 아빠같이 될까봐 말이다. 우리 아빠같은 부모가 되기가 너무 싫어. 그런데 우리 아빠 자식이니까 나도 그럴거 아니야. 우리아빠도 뭔가 환경이 쓰레기 같으니까 나한테 그랬을거니까, 나도 그런 환경에 처해지면 똑같이 행동할 것 같은거야. 그래서 못하겠더라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러니까 자식도 책임질 수 있는 어른이 되려면 절제력이 가장 중요한 핵심요인인 것 같다. 

 

요즘에 나는 과자같은 군것질을 하지 않게 되었다. 전에는 빵을 너무 당연하게 먹곤 했지. 특히 오리온의 후레쉬베리는 너무 맛있어서 계속 사서 하루에 두개씩 먹었고, 피코크의 호두크런치초코볼도 계속 사서 먹었다. 이 초코볼은 시리얼하고 같이 우유에 섞어 먹으면 너무 너무 맛있지. 또 내가 좋아하는 케잌 종류 중에 티라미수 케익 너무 맛있고, 아이스크림도 가끔 사먹었다. 하여튼 버터 많이 들어간건 진짜 거부를 못하겠다. 근데 요즘에는 하나도 안먹는다. 안사먹게 돼. 대신에 과일주스를 직접 갈아서 마시게 되었는데 왠지 이걸 먹으니까 군것질을 안하게 되는 것이다. 또 집에서 그냥 저녁에 반찬한가지라도 내가 만들어서 조촐하게 먹으니까 점점 외식도 안하게 되었다. 점심에는 거의 안먹어도 배가 고프지 않고, 양도 엄청 줄었다. 위가 줄은 것 같아. 그리고 최소한 일주일에 4번은 운동을 하는 것 같다. 운동할 때는 꼭 땀이 나야지 운동인거지 땀이 안나는 운동은 암것도 아닌거야. 

 

이렇게 사람은 뭔가 전과 다른 행동을 하면 점점 변하게 된다. 

그 계기가 필요한 것 같아. 변하게 되는 그 시점의 무언가 작은 새로운 시도가 방향을 트는거야. 

 

내가 주말에 본 영화 리뷰 중에 멕시코의 아동성폭력 실태에 대해서 보게 되었는데, 거기 그 아이의 이름이 미겔이었고, 내가 아는 사람도 미겔이 있는데 갑자기 그 아이가 자기 이름을 얘기하는 장면에서 정말 혼자 막 울어버렸다. 

그 친구도 남미사람인데, 대학도 잘 나오고, 비트코인도 초창기에 잘 사서 잘 묵혀두면서 해외에서 일도 활발히 하고, 여자들도 많이 만나면서 살고 있는데 그 영화에 나오는 꼬마아이 미겔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서, 바보같은 부모 때문에 어떤 집단에 인신매매로 끌려가서 나보다 어리거나 늙은 남자 아재들 손에 이끌려 침대에 끌려가서 항문이 찢어질 때까지 강간을 당한다는거야. 나이도 막 5살 6살 그정도 되는 애가 말이야. 

 

내가 마흔이 좀 넘었는데, 그런 성범죄자들 보면은, 나보다 어린 경우도 이제 있는거야. 너무 끔찍해. 나보다 어린데 왜 도무지 걔네들은 뭐에 홀려서 그렇게 성범죄자가 되는거야? 특히나 어린애들을 강간하는, 나보다도 나이가 어린 성범죄자들은 도무지 어떤 환경에서 어떤 것에 홀려버렸기에 그렇게 되는지 나는 진짜 이해가 안되는거야. 

 

막 얼굴을 비비면서 눈물을 닦으면서 도무지 더이상 볼 수가 없는거야. 너무 슬프고 너무 처절하고.. 뭐 저런 사람들이 도무지 왜 사는지도 모르겠어.. 뭐가 좋다고 아이들을 강간하는 재미로 사는지 모르겠는거야. 키즈카페에서 만나서 말이야.. 

 

아무리 돈이 되도 말이지. 어떻게 그런 일을 천직으로 삼아서 일이랍시고 할 수가 있어..

도무지 왜 그런지 모르겠어. 왜 아이들을 그렇게 대하는거야. 뭐가 뇌가 잘못됐나봐. 성숙하다는 게 뭐가 성숙해진건지 모르겠어. 도무지 종교는 왜 있는거야. 

 

진짜 인류의 품질이 완전 불량품이 되어버리는 그런 사건인거지. 

 

인류를 짐승 그자체로 전락시키는 행동인거야.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말이야. 그 기술을 아이들 항문을 찢어버리는데에 사용하면은 그게 기술이야 무기야 뭐야. 

짐승기술이야?

 

진짜 이해가 안되더라고. 

 

사람이고 어른이고 뭔가 좀 성숙하게 살면 안되는거야? 도덕적으로 살면은 뭐가 막 두드러기가 나나?

차라리 불륜을 해. 차라리 말이지. 등산가서 불륜을 하는게 더 거룩해보였다. 어제 그 영화 리뷰를 보면서 말이야. 

차라리 그냥 여기저기 문어발로 말이야. 성인 되면은 좀 이 사람 저사람 다 사귀고 같이 자고 그러란 말이야. 애들 건드리지 말고. 

 

나는 너무너무 깜짝 놀랐다. 

생각해보니까 내가 만났던 섹스 파트너 말이야. 온라인 게임친구같던 그 섹스 파트너. 

그 사람의 반응을 내가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뭔가 흡입력을 굉장히 중요시 하더라고. 꽉 쥐어짜는 흡입력 말이야. 그 느낌을 굉장히 원하더라고. 그러면은 그 꽉 쥐어짜는 그 흡입력을 충족하기 위해서 아이들을 이용하는 것 같은거야. 미친 놈들이 말이야. 

 

나는 그럼 뭐야? 나는 왜 애들이랑 안하는거야? 왜 안원하지? 뭐가 차이점인지 모르겠어. 

그러니까 내가 보기에는 그런 사람들은 이미 사람이 아닌 거 아닌가? 

제정신이 아닌데 지금 바깥에 돌아다니게 하는거야?

사회 부적응자 아닌가?

너무 너무 끔찍해. 그리고 그런 세상을 용인하고 방치하는 나도 끔찍하고 인간쓰레기같아. 암것도 안하고 그냥 이러고 사는 나도 너무 싫고 죽여버리고 싶은거야. 

 

병신같은 것들이 막 휘젓고 다니는데도, 나도 이제 어른인데도 그런 사람들 하나 해결을 못하고 그냥 머저리같이 당하고만 살고, 그런 세상이 있구나 하면서 눈물만 흘려야하는 이런 현실이 너무 싫어. 

 

나도 너무 인간쓰레기 같고 미친 사람 같은거야. 

그냥 어른은 어른끼리 놀으란 말이야. 

상상력이라는게 도를 지나치면 안되지 않나. 

 

차라리 불륜이 더 나은 것 같은거야. 아동 성폭력보다 말이야. 

그냥 결혼하고 말고 상관없이 어른은 어른끼리 섹스를 하란 말이야. 애들은 공부를 시키고 말이지. 

어떻게 그렇게 할 수가 있지? 뇌가 기생충에 지배당하지 않고서야 그런 결정을 내린다는게 진짜 이해가 되지 않았다. 

주민등록증 나오면 섹스를 하란 말이야. 

 

그리고 평소에 자기 외모 관리도 좀 하고, 건강관리도 좀 하고 그래야지, 매력이 있어서 섹스를 할 수 있겠지. 

매력이 없는데 어떻게 뭐가 되겠어? 

나도 해보니까 운동도 하게 되고, 식단관리도 하게 되더라고. 하면 되는거야. 

근데 왜 이걸 안해가지고 못생겨져가지고 섹스할 대상도 못찾아가지고 돈내고 하는거야? 

그러니까 근로환경이 열악하니까 사람들이 매력을 가꿀 시간이 부족해가지고 못생겨지니까 돈내고 섹스를 할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돈내고 5살도 안되는 애들 항문에다가 성기를 쑤셔넣으려고 그러는거잖아. 미쳐가지고 말이야. 

도무지 그 사람은 사회생활 정상적으로 하는 사람일건데, 왜 그런 취향을 가지게 된걸까. 자기 아빠한테 당해서 세상에 복수할려고 그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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