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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못하는 사람은 불쌍한 사람일까? 나는 몰랐는데, 일못하는 사람들은 그냥 불쌍하다고 의레 생각하고 있었거든. 뭔가 사정이 있겠지.. 그렇기도 하고 일을 못하면 팀장도 그렇고 다 싫어하잖아. 미워하고, 막 빨리 나갔으면 하고 막대하기도 하니까, 또 태도도 달라지고 그러니까 얼마나 그 사람은 속상할까 싶었지. 그런데 막상 일을 못하는 사람들하고 얘기를 해보다보니까, 그 사람들은 진짜 일을 같이 하면 안되겠더라구. 일단은 일을 못하는 이유가 있는거야. 일을 안하는거지. 노력을 안하는거야. 성의가 없는거야. 매사에 성의가 없어. 그리고 술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더라고. 술을 안마시는 사람은, 그 사람들은 뭔가 이성에 관심이 많아서, 회사와서 연애하려고 하는거야. 유부녀든 누구든간에 여자면 그냥 오케이. 외로움이 일처리보다 더 우선순위인거야. 얘기.. 2024. 4. 6.
철벽녀가 되다. 노처녀나 돌싱이든 뭐든간에 그나마 뭔가 데리고 가서 자기 좋겠다 싶은 여자들은 항상 남자들의 표적이 되는 것 같다. 나는 일하는데서는 누굴 사귀지 말자고 다짐하게 된지가 꽤 오래되서 이제는 누가 나에게 관심을 보여도 별로 반응을 보이지 않게 되었지. 내가 봤을 때, 가장 중요한건 먼저 다가가지 말아야한다는거야. 한두번은 인사치레로 먼저 다가가 인사하는건 괜찮지만, 나중엔 그냥 먼저 안다가가는게 좋은 것 같다. 괜한 일을 만들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아. 그리고 비호감인 사람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 예를 들면 치아관리를 하지 않아서 말할 때도 왠지 썩은 것 같은 치아가 보인다거나, 밥먹고 입을 안닦아서 고추가루가 입가에 묻어있다거나 외모가 균형이 안맞아서 그냥 같이 있고 싶지가 않다거나 하는거지. 옷도.. 2024. 4. 6.
프로젝트를 그만둔 이유 조사 예전에는 내 개인적인 문제들에 항상 치여 살아서 그런지 회사생활에 대해서 그렇게 깊이 고민해본 적이 없었고, 회사에서 괜히 휘둘리다가 기분나빠서 그만두길 일쑤였었어. 나는 프리랜서 개발자인데, 내가 프로젝트 단위로 일을 하잖아. 그런데 프로젝트를 그만두는 계기 중에 가장 빈번한 원인은 상사나 팀원과의 불화였었지. 아니면 성추행을 당해서 열받아서 그만둔 적도 있고, 월급이 작아서 그만둔 적이 있었지. 내가 다녔던 프로젝트별로 그만둔 원인을 한번 객관화해서 누적해봐야겠어. 그건 다음과 같아. 프로젝트 순서 계약기간을 다 채우지 못한 경우 대분류원인 계약 중간에 그만둔 이유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했어야하는가? 프로젝트24 프로젝트23 v 사람 프로젝트 진행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고 (주먹구구식 억지 진행), .. 2024. 3. 30.
수학난제는 풀면서 왜 사회문제는 안풀까. 나이가 들면서 나라는 사람의 입지는 너무 낮은데 있었고, 내 목소리는 아무리 크게 해도 작게 들린다는 걸 깨달았을 때, 갑자기 자살하고 싶은거야. 하고 싶은 것도 없고, 해야할 것도 없어지는 상태가 되는거지. 어른들은 결혼을 하라고 했지만, 내 입지에서 할 수 있는 결혼의 품질은 너무 낮았기 때문에 할 수가 없는거야. 그리고 지금 봐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안해. 그게 어떻게 보면, 고질적인 사회난제가 풀린 것이기도 한 것 같애. 왜냐하면, 괜한 결혼을 해서 갈등이 심화되고 폭력이든 이혼이든 막장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았잖아. 근데 그렇게 된게, 다들 돈도 없는 주제에, 배경도 좋지도 않고 백인도 아니고, 재벌도 아니고, 고학력자도 아니고 건강도 관리안하고 여가시간도 없이 힘들게 일하면서 어떻게 ..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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