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0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따라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요즘에 걸그룹 노래를 많이 듣다보니까 또 유튜브에서 공연도 보고 하다보니 나도 마른 몸매를 가지고 싶은거야. 그래서 은근히 이게 다이어트 자극이 되더라구. 이렇듯이 예쁘고 완벽해보이는 사람들을 보면 왠지 그 사람들을 따라하고 싶은 마음이 들잖아. 그걸 선망한다고 하잖아. 이건 참 좋은거 아닌가?예전에는 근데 누가 나를 따라하면 기분이 나빴거든? 너무 노골적으로 옷도 똑같이 입고 그러면 말이야. 근데 요즘에는 생각이 달라졌어. 그럼 나도 그 사람들의 좋은 점을 무작정 따라해보면 어떨까 싶은거야. 그 사람들이 자주 쓰는 말이나 그 사람들의 옷차림이나 표정이나 하여튼 그 사람들도 장점이 있을거 아니야. 뭔가 맘편하게 사는 것 같은 행동이나 말을 따라하다보면 나도 마음 편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하나.. 2024. 5. 16. 내가 아무 생각없이 십년을 대충 살면 십년후에 생기는 일 요즘 내가 관찰하는 사람이 있다. 내가 만약에 결혼도 안하고 그냥 혼자서 살면서 십년동안 지금 하는 일을 대충 몸을 떼우듯이 일을 하면 생기는 일에 대해서 상상해보게 되었어. 왜냐하면 그 분이 나중에 내가 그런식으로 살았을 때 최종결과같은 분이라서, 저렇게 되려면 내가 어떤 식으로 앞으로 살아야하는지를 역으로 생각해봄으로써 절대로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하고 결론을 내리고 싶은거야. 첫번째로는, 자기 외모관리를 너무 안해. 못생겼어. 머리도 희고 할아버지가 된 상태인데 아직도 팀장도 못맡고 그냥 팀원으로 개발자로 일하는거야. 근데 그게 예전에는 멋지다고 생각했거든? 지금은 보면, 그게 멋질려면 대단하고 어렵고 힘든일을 도맡아서 하고 후배개발자들도 두루두루 챙기면서 일해야하잖아. 전혀 안그러거든. 두번째.. 2024. 5. 15. 화장품을 바르는 공간과 의자 얼마전에 화장대를 서재방으로 옮겼다. 나는 화장대랄게 없는데 화장대를 산게 아니라 거울 따로 테이블따로 의자 따로 사서 합쳐서 썼기 때문이지. 좋은 화장대를 가지고 싶었는데 요즘의 조합이 최적이라 살 필요가 없는거야. 일단 거울은 옷입는 공간에서는 전신거울이 필요했고, 화장할 때는 앉아서 하는게 편하잖아. 그러니까 거울은 전신거울의 반정도만 되면 됐던거지. 막 고르다가 조명이 붙어있는 거울을 샀는데 너무 편하더라구. 테이블은 엄청 가벼운 원목 테이블로 샀고, 서랍장은 라탄무늬의 플라스틱 3단서랍장으로 쓰고 있지. 그리고 따로 화장을 안하니까 기초화장품하고 오일류만 가득한거야. 화장을 안하니까 오히려 전보다 피부가 좋아졌어. 기초화장품에 쓰는 돈이 늘었으니까. 그리고 머리말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 2024. 5. 15. 일요일 아침에 늦잠잘 때 느끼는 시간의 상대성 토요일 일요일에 원래 아르바이트를 구해서 하느라고 항상 바빴는데 어느날부터 알바를 안하게 되면서부터는 첨에는 적응이 안됐지. 그냥 몸이 너무 피곤해서 하루종일 속이 안좋고 머리가 아프기까지 하면서 잠을 잤어. 하루종일 자다가 저녁에 밥먹고 속이 안좋아서 토하고 그랬지. 그런데 요즘에는 점점 적응이 되어서 토요일 일요일에 좀 일찍 일어나서 집안 청소도 하고, 요리도 하고, 피아노 연습도 하고, 운동도 하고 음악도 듣고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그렇게 바쁘게 살게 되었지. 오늘은 근데 몸이 안좋아서 아침에 일찍 깼다가 다시 잠이 들었는데 나로서는 엄청 시간이 흘렀다 생각했지만 겨우 세시간도 채 지나지 않았던거야. 그래서 이번 일요일도 아침부터 하루가 시작되었다. 내가 요즘 서점에서 책을 한권 샀는데, 예전.. 2024. 5. 12.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5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