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0 화분 분갈이와 여섯번째 식빵 굽기 후기 원래 주말에는 폐인처럼 자다가 속이 안좋아서 토하고 그럴 정도로 너무 아무것도 안했거든. 근데 요즘에 학원도 다니고 하다보니까 점점 일어나있는 시간이 늘게 되었어. 오늘은 아침부터 바빴는데, 식빵을 6번째로 만든거야. 근데 실패했어. 그게 150도로 25분을 구웠는데, 중간부분이 하나도 안익었지 뭐야. 그래서 10분을 더 구웠는데, 이미 망가진 상태라 맛이 없었어. 그래도 오늘은 세시간정도 실온에서 식혀서 6조각정도로 잘라서 보관할 수 있었어. 전에는 식힐 시간 쯤에 내가 나가야해가지고 손으로 두덩이정도 쪼개서 바로 냉동실에 넣어놨는데 오늘은 그냥 깊은 스텐레스 볼에다가 넣고 위에 스텐레스 망을 덮어놨는데 잘 식었더라고. 다음에는 그냥 150도로 구우면은 35분 정도 구워야겠어. 근데 오늘은 2차발효가 .. 2024. 11. 23. 일을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 유튜브에 보면은 막 일을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에 대한 영상이 돌아다니잖아. 기억나는거는, 자기한테 시킨 일만 하는게 아니고 전체적인 상황을 보고 목표의식을 가지고 자기가 일을 만들어내는 수준으로 일을 해야지, 월급의 두배세배이상의 능률을 보여야지 일을 잘하는 거라고 하더라고. 근데 나는 이제까지 일해본 결과, 그냥 끝까지 붙어있는 사람이 일을 제일 잘하는 것 같아. 그런데 내가 예전에 완전 암것도 모르는 때에는 진짜 시키는데로 다하고, 맡은거 다끝나고 다른 사람거까지 개발해주고 야근하고 주말출근하고 정말 열심히 살았거든? 고객이 나한테 소고기 사주라고 할 정도로 열심히 한거야. 그리고 막 그렇게 잘 모른다고 나를 무시해도, 웃으면서 계속 일을 해결하듯이 적극적으로 일하고, 사람들하고 점심에.. 2024. 11. 22. 다섯번째 식빵 굽기 후기 어느덧 다섯번째로 식빵을 굽게 되었다. 이번에는 발효를 잘하는게 목표였고, 새벽까지 기다리긴 했지만 발효까지는 잘되었다. 그런데 에어프라이기 조절을 잘 못했다. 이게 140도로 설정했다고 해서 내부온도가 140도로 맞춰지는게 아니고 계속 올라가더라고. 온도를 더 내린 상태로 구웠어야했던거야. 오븐이 아니니까 이게 제대로 온도가 맞춰지질 않네. 보니까 발효시간도 27도로 해야한다고 하는데, 어떤 오븐은 발효온도를 맞춰주는 기능도 있더라고. 그러니까 역시 장비빨이야. 그래도 윗면이 조금 타긴했지만, 나머지 부분은 약한 갈색으로 잘 나왔다. 내가 원하는 겉면의 색이 약한 갈색었거든. 리트리버보다 조금 짙은 갈색있잖아. 그리고 일요일 새벽에 진짜 힘들게 기다렸다가 빵이 나오고 나서 새벽이라서 시끄러울까봐 탕탕 .. 2024. 11. 18. 키작고 못생긴 사람과의 조우 나는 맨날 내가 키작고 못생겼다고 여기다가 막 쓰고 혼자서 한탄하면서 그러고 살았잖아. 근데 이번에 진짜로 일하는데서 키작고 못생긴 사람을 만난거야. 어떻게 빼도박도 못할, 그냥 어떻게 묘사하든 키작고 못생긴 사람을 만난거야. 나도 키작고 못생겼는데, 나처럼 키작고 못생긴 사람을 만난거야. 예전에 어떤 공공기관 프로젝트에 갔는데, 거기 수행사 직원 중에 왠지 모르게 키작고 못생긴 여자분이 있더라고. 근데 그분이 계속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거야. 일단 나보다 어리고 그러니까, 내가 커피 사준다고 하고 카페에 갔거든. 근데 왠지 조심스럽게 마스크를 벗는데, 치아가 너무 배열이 별로더라고. 그리고 자기자신도 그걸 아는거야. 그리고서는 자기가 하는 말이, 치아가 너무 고르지 못해서, 계속 교정을 해야하나 고민.. 2024. 11. 16. 이전 1 ··· 3 4 5 6 7 8 9 ··· 53 다음 반응형